엔하이픈 '더 시티 프로젝트' 속 서울, 열망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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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더 시티 프로젝트' 속 서울, 열망이네

모두서치 2025-10-25 13:28: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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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속 서울 이미지가 선망이라면, '엔하이픈 월드 투어 '워크 더 라인' : 파이널 더 시티 서울(ENHYPEN WORLD TOUR 'WALK THE LINE' : FINAL THE CITY SEOUL)'의 서울은 열망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K팝계 '트와일라잇' 서사를 가져온 엔하이픈은 세 번쨔 월드투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앙코르 공연을 기념한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도 이를 이어간다.

 

미니 4집 '다크 블러드', 미니 5집 '오렌지 블러드',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에서 선보인 뱀파이어 세계관은 하이브 오리지널 웹툰 '다크 문: 달의 제단'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스포티파이와 손잡고 서울 여의도 벙커에서 선보인 팝업 '메종 엔하이픈' 등에서 물리적인 구현이 이뤄졌고, 두 번째 월드 투어 '페이트'와 '워크 더 라인'에서 현현했다.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 뱀파이어 세계관은 오감(五感)을 입었다.

 

2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세종문화회관 아뜰리에 광화·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열리는 '미디어 파사드'는 시각, 지난 19일 KBS 딩가딩가 스튜디오와 함께한 랜덤플레이댄스는 시각, 펠트커피·가배도·을지로 적당·청기와타운과 협업은 미각·후각, 팝업 스토어는 촉각이었다.

 

엔하이픈은 무엇인가를 갈망하면서도, 불안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젊음을 대변하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다. 원하는 걸 몰라서 마치 피에 탐닉하는 듯한 엔하이픈 멤버들은 결국 피를 빠는 대신 자신들의 심장을 팬덤 '엔진'에 심는다. 이번 '더 시티 프로젝트'는 엔진이 엔하이픈을 더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영양제다.

각 공간에서 만난 엔진들은 서로가 은밀한 혈족임을 느낀다. 엔하이픈은 서울시 홍보대사다. K-팝 한 팀의 상상력의 영토는 때론 도시 면적보다 크다.

'워크 더 라인' 앙코르 공연은 지난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개막했다. 2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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