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결혼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마치 실제 예비부부처럼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원훈은 면사포 안에서 엄지윤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고, 엄지윤은 그를 뒤에서 포근하게 안으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포즈는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팬들은 “진짜 결혼하는 줄 알았다”, “케미 너무 좋아서 현실 연인 같아요”, “둘이 진짜 잘 어울린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웨딩화보는 실제 결혼 소식이 아닌, 유튜브 채널 ‘숏박스’ 콘텐츠 촬영 중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업로드된 영상 ‘웨딩 촬영’에서 김원훈과 엄지윤은 장기 연애 커플 콘셉트의 연기를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는 해당 영상의 일부 장면을 담은 것으로, 현실과 연기가 절묘하게 섞인 연출이었다.
김원훈과 엄지윤은 ‘숏박스’를 통해 커플 캐릭터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실제 연인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 정도로 자연스러워, 이번 웨딩사진 공개 이후 그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한편 김원훈은 2022년 어린이 뮤지컬 강사와 8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꾸준히 코믹 콘텐츠를 선보이며 유튜브를 비롯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엄지윤은 미혼으로, ‘숏박스’뿐 아니라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대세 개그우먼’으로 자리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콘텐츠 촬영의 일부일 뿐 실제 결혼은 아니다”라며 “팬들이 착각할 만큼 호흡이 좋아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전했다.
김원훈과 엄지윤은 현재 ‘숏박스’를 통해 다양한 커플 에피소드로 웃음을 전하고 있으며, 다음 달 새로운 시즌 공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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