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의 소속팀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FC(LAFC)의 동료인 베테랑 풀백 라이언 홀링스헤드(34)가 계약을 연장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LAFC는 25일(한국 시간) 홀링스헤드와 2027년까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2022년 2월 FC댈러스에서 LAFC로 트레이드된 홀링스헤드는 4년째 팀의 붙박이 주전 풀백으로 활약 중이다.
LAFC에서 공식전 173경기에 출전해 20골 1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골 넣는 수비수로 잘 알려진 그는 MLS 수비수 최다 득점(31골) 기록을 갖고 있다.
또 지난 4월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와 경기에선 LAFC 소속으로 리그 통산 100번째 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홀링스헤드는 지난 8월 손흥민에게 야구공 피칭을 가르쳐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영상에서 홀링스헤드는 "투구 자세가 좋고, 허리 회전도 좋다"며 손흥민을 칭찬했다.
홀링스헤드로부터 야구 지도를 받은 손흥민은 며칠 뒤 연고지의 미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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