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주 댕런 펫스타 4000 개최<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우주 댕런 펫스타 4000'을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에서 처음 열리는 반려견 축제로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 반려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반려견 운동회로 매너 대회, 25m 달리기, 어질리티 경연이 진행된다.
견주와 함께하는 게임, 양육·위생·교육 관련 Q&A, 천연 기피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됐다.
반려견 운동회는 유선 또는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질리티 자유놀이와 문제행동 상담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장에는 돗자리를 가져와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피크닉존도 운영된다.
시는 철저한 동선 관리와 안전대책으로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소통하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성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는 시작이고, 문화는 일상이다.
반려견과 시민이 함께 뛰는 광장, 사천시 반려문화가 첫발을 뗀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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