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CEO, 포항경주공항 통해 APEC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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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CEO, 포항경주공항 통해 APEC 참석

뉴스로드 2025-10-25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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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공항/연합뉴스
포항경주공항/연합뉴스

[뉴스로드] 세계적인 기업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을 비롯한 주요 경제인들이 이달 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2025 APEC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포항경주공항은 이번 APEC 행사 기간 동안 국제선과 국내선 수십 편이 추가로 운항된다. 세계적 기업의 대표들은 전세기나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해 입국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이 이용자로 거론되고 있다.

APEC CEO 서밋에는 총 1,7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SK그룹 최태원 의장의 건의에 따라 포항경주공항은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임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와 경북도는 포항경주공항의 이용자들을 위해 임시 검역·출입국·세관(CIQ) 시설을 마련하고, 귀빈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와 포항시, 공항공사는 생물테러 대응 및 항공기 사고 수습을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포항경주공항은 현재 국내선 비행편과 군용기가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이번 APEC 행사를 계기로 국제적인 공항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경북도의 김학홍 도 행정부지사는 "포항경주공항이 세계적인 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첫발을 내딛는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공항을 이용하는 기업인들에게 국제선 공항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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