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유' 주니엘, 안타까운 근황…"갑상선 기능저하, 10kg 넘게 쪘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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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아이유' 주니엘, 안타까운 근황…"갑상선 기능저하, 10kg 넘게 쪘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5-10-25 07: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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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원마이크'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주니엘이 갑상선 기능저하로 인한 건강 이상과 체중 증가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EP. 28 주니엘] "건강 이상으로 몸무게 10kg 폭증".. 히트곡 가수가 갑자기 사라졌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2012년 데뷔한 주니엘은 '일라 일라', '나쁜 사람', '귀여운 남자'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당시 '제2의 아이유'로 불리며 주목받았다

이날 주니엘은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크게 활동을 못했을 때는 코로나, 제가 몸이 아팠을 때 두 가지였다"고 밝혔다.

갑상선이 안 좋았다고 밝힌 그는 "활동을 오래 쉬었다. 갑상선 기능저하가 와서 체력도 많이 깎이고, 무기력한 게 커졌다. 몸이 많이 무거워졌다"며 "갑상선 기능저하 같은 경우 살이 엄청 찐다. (평소와) 똑같이 지내는데 그냥 이유 없이 살이 찐다. 부기가 안 빠져서 그대로 살이 돼 버리는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유튜브 '원마이크' 캡처

이어 "이유 없이 살이 쪄서 '왜 이러지?'라고 생각했는데 갑상선이 낫고 약을 먹으면서 한 달 만에 8kg이 빠졌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당시에 우울감도 심해서 사람들도 아예 안 만났다"며 "제가 그때 60kg까지 쪘었다. 거의 10kg 넘게 쪄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힘들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 주니엘은 "수치에 크게 나쁜 게 없긴 한데 언제 어떻게 나빠질지 모르는 거라서 1년에 한 번씩 피 검사를 계속 해야 된다고 하더라. 아직 체력은 안 돌아와서 운동 열심히 해야 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원마이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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