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후테크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3개 육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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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테크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3개 육성 목표

센머니 2025-10-25 00:37: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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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사진=경기도 제공

[센머니=박석준 기자] 경기도가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수원 경기융합타운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를 기회로 변환하기 위한 '기후테크 3대 비전'을 공개하며, 2026년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100개사, 2030년까지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 평화경제특구에 기후테크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클러스터는 연구 개발(R&D)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기후테크 전주기를 지원할 인프라를 갖추어, 경기북부 지역을 기후경제 선도지역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를 통해 경제와 산업이 시너지를 이루는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는 기후테크 얼라이언스를 통해 전방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테크 펀드를 조성하여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성장 자본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경기도와 지자체, 정부, 대기업, 투자사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기후테크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

기후테크 육성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 기후테크센터도 설치된다. 이 센터는 도민이 직접 기후테크 기술과 실증에 참여할 수 있는 기후 리빙랩과 시민 참여 프로젝트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기후테크 3대 비전을 통해 기후테크 기업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하는 ‘기후테크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 것”이라며, 기후경제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과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에서는 기후테크 산업과 기후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 패널토론, 세미나,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 등이 진행되며, 기후테크의 중요성과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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