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고양 소노를 누르고 3연승을 질주하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KT는 2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소노를 77-71로 제압했다.
KT 선수들은 고른 활약을 펼쳤다. 아이재아 힉스(15득점)와 문정현(14득점), 김선형(13득점), 데릭 윌리엄스(11점) 등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정현은 리바운드 10개도 잡아내며 골밑에서도 도움이 됐다.
KT는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전적 6승 2패가 됐다. 따라서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1위로 도약했다.
반면 소노는 3연패 늪에 허덕였다. 리그 전적은 2승 6패로 9위에 머물렀다. 네이던 나이트가 30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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