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김우빈이 멕시코 여행 중 위기를 맞았다.
24일 방송된 tvN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이하 '콩콩팡팡')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의 멕시코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이광수가 꿈꿔오던 멕시코 전통 프로레슬링 경기를 관람했다.
경기를 보고 숙소에 돌아온 김우빈은 "내가 아까 영수증을 얻다 놨지?"라며 영수증 뭉치를 찾기 시작했다. 자신의 직책인 감사 업무를 위해 영수증들이 필요했지만 사라져서 심각해진 것.
제작진이 내일 일정에 대해 말하는 와중에도 김우빈은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내가 아까 영수증을 모아 놓은 지퍼백이 어디 갔지"라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온 가방과 쓰레기통, 화장실, 휴지통을 뒤져도 영수증을 찾지 못하자 김우빈은 "여기 있는 거 뭐 버린 거 없냐"라고 물었다. 또 "진짜 큰일났다"라며 계속해서 분주하게 영수증을 찾았다.
김우빈은 결국 열심히 찾은 끝에 영수증을 발견했다. 영수증은 김우빈이 입었던 바지 주머니에서 발견됐다. 영수증을 찾은 김우빈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다음날 김우빈은 아침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이를 본 이광수가 "너 아침마다 이거 하냐"고 묻자, 김우빈은 그렇다고 대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넌 운동하고 난 이렇게 서 있는데 내가 갑자기 한심해 보이더라. 너는 막 자기관리 하고 있는데"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우빈보다 먼저 일어난 도경수가 나타나 "한 시간 반 동안 먹을 것만 찾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이들이 방문할 멕시코 음식 맛집을 미리 찾아본 것.
이광수는 "(도경수가) 어제 방에 들어가서 오늘 아침까지 식당밖에 안 찾았다. 계속 '타코 타코' 그러면서"라며 "어제 세 끼를 타코 먹었다. 타코에 미친 사람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수가 찾은 식당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찐 맛집'이었다. 도경수는 "멕시코에 왔는데 멕시코를 누려야죠"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tvN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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