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이 오히려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찬물을 끼얹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나날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초강력 대출규제가 나오면서 그 여파에 충청권 시장 심리가 얼어붙으며 거래량마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신건영에서 공급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가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워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일신건영에서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생활권에 공급되는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은 이날 24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해당 단지는 천안 지역 내 대규모 주거 타운으로 조성되어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으로 △84㎡A 310가구 △84㎡B 275가구 △84㎡C 335가구 △84㎡D 621가구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되었다.
청약 일정은 10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 정당 계약은 11월 16~18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충남·대전·세종 거주자 중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 전매제한이 모두 배제돼 투자 수요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매력적인 점은 합리적인 분양가로 4억 원 중반에서 5억 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이는 성성생활권 내 최근 공급 단지 대비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8천만 원가량 낮은 수준이다.
앞으로도 개발 호재 많아 교통 여건 개선될 전망
실제로 올해 상반기 공급된 인근 단지의 최저 분양가는 4억 8천만 원대였고, 지난해 말 분양된 단지는 5억 3천만 원 수준이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신규 분양가가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이번 단지는 그야말로 '가성비 단지'로 벌써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평형대는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 84㎡ 단일 구조이면서도 타입별로 주방·거실·수납·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맞춤형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단지가 위치한 성성생활권은 천안 내에서도 발전 속도가 빠른 지역으로 삼성대로와 인접해 삼성전자 천안캠퍼스,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 접근성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번영로와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당진~청주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이와 더불어 KTX천안아산역,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특히 1호선 부성역(2029년 개통 예정)과 GTX-C노선 연장 검토 중인 천안역이 인근에 위치해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해당 단지의 매력은 교육 환경으로 단지 앞에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부성중·오성고 등 우수 학군이 인접해 있다. 또한 불당동 학원가 접근성도 좋아 자녀 교육 여건을 중시하는 수요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Copyright ⓒ 나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