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하키협회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폐회식에서 '질서상 3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하키협회는 지난 23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폐회식에서 '질서상 3위'를 수상했다.
질서상은 매년 전국체전 기간 중 참가 단체의 경기 운영 태도, 협력 수준, 행정 절차의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여되는 상이다.
하키협회의 이번 수상은 원활한 경기 운영, 질서 있는 진행, 대한체육회 및 대회 조직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진수 상임부회장은 "협회 임직원, 지도자, 선수, 관계자까지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환경을 조성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하키 발전에 더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키협회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도 선진적인 경기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공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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