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에서 맹활약한 리버풀 ‘2,225억 MF’... 동료는 “비르츠의 기여, 기록으로만 평가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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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에서 맹활약한 리버풀 ‘2,225억 MF’... 동료는 “비르츠의 기여, 기록으로만 평가해선 안 돼”

인터풋볼 2025-10-24 1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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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주엽 기자] 플로리안 비르츠가 드디어 폭발했다.

리버풀은 23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5-1 승리를 거뒀다.

비르츠가 맹활약을 펼쳤다. 3-1 리드를 점하고 있던 후반 21분, 비르츠는 코디 각포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도미닉 소보슬러이의 득점 또한 도우며 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비르츠의 활약에 힘입어 리버풀은 대승을 챙길 수 있었다.

비르츠는 2003년생, 독일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다. 레버쿠젠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곧바로 괄목할 만한 활약을 펼쳤다. 이에 지난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타진했는데 비르츠의 선택은 프리미어리그였다.

1억 1,600만 파운드(약 2,225억 원)라는 엄청난 이적료를 발생시키며 리버풀에 합류한 비르츠.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을 이어갔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7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당연하게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리버풀 소식지 ‘리버풀 에코’는 12일 “리버풀은 지난여름 10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대대적인 스쿼드 개편에 착수했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면서 ‘리버풀의 여름 이적생 평가’를 공개했는데 비르츠는 10점 만점 중 6점에 그쳤다.

그러나 상황을 반전 시키는 데 성공했다. UCL에서 2도움을 적립하는 맹활약을 펼친 것. 이에 동료인 앤디 로버트슨은 “그는 정말 뛰어났다. 그는 점점 녹아들고 있고, 특히 후반전에 좋은 활약을 펼쳤다. 사람들은 기록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불공평할 수 있다. 비르츠는 합류한 뒤로 많은 기회를 창출했고, 마침내 어시스트로 이뤄졌다”라고 호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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