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대전)=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가 포스트시즌 연속 매진 신기록을 32경기로 늘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PO) 5차전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전석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공식 관중 수는 1만67500명이다.
프로야구는 2023년 한국시리즈 1차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1경기 연속 만원 관중 기록을 써 내려왔다. 올 시즌 역시 와일드카드 2경기, 준PO 4경기, PO 5경기에서 누적 23만7330명 관중을 불러 모았다. PO 기준으로는 2024년 1차전을 시작으로 9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프로야구는 올해 포스트시즌을 통해 지난 2009~2011년 작성했던 기존 연속 경기 매진 1위 기록을 14년 만에 갈아치웠다. 당시 프로야구는 2009년 10월 10일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의 PO 3차전부터 2011년 10월 9일 SK와 KIA 타이거즈의 준PO 2차전까지 26경기 매진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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