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몽골 의료 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울산의 위상을 높이고자 몽골 의사들을 초청, 첨단 의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오는 2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연수 대상자는 몽골 국립병리센터 소속 병리과 전문의, 몽골 국립제1병원 호흡기내과 진료과장 등 울란바토르시 의사 2명이다.
이들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수술과 진료 참관, 최신 의료기술 습득, 전문 기술 전수 등 맞춤형 심화 연수를 받게 된다.
시는 연수생 선발과 입국 절차, 체재비 등 초청에 필요한 제반 비용과 편의를 제공한다.
울산대병원은 연수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기숙사 제공 등 초청된 의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수에 전념하도록 지원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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