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만나다. 류승우 기자┃넷마블이 다크 판타지 MMORPG ‘뱀피르’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신규 서버 ‘던컨’을 24일 오후 6시에 오픈했다. 출시 두 달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재탈환하며 흥행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이용자 유입과 성장 지원을 위한 대규모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흥행 가도 달리는 ‘뱀피르’, 매출 1위 재탈환
넷마블(대표 김병규)이 선보인 ‘뱀피르’는 지난 8월 26일 정식 출시 이후 약 2개월 동안 양대 마켓 최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최근에는 다시 매출 1위를 탈환하며 MMORPG 시장의 주도권을 공고히 했다.
이번 ‘던컨’ 서버는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규 유저 유입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여섯 번째 신규 서버다. 특히, 스트리머 중심의 기존 서버와 달리 일반 이용자 중심의 플레이 환경이 특징이다.
‘던컨’ 오픈 기념… 성장 지원 및 한정 보상 대거 제공
넷마블은 ‘던컨’ 서버 오픈을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풍성한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출석만으로 ‘1000만 골드’, ‘희귀 형상 및 탈것 소환 상자’, ‘던컨의 희귀 장비 풀세트 상자’ 등 주요 보상을 지급하며, 첫 접속일부터 ‘던컨의 성장 지원 메달’을 받을 수 있다.
이 메달을 통해 오는 12월 17일까지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이 20% 증가하는 버프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신규 이용자에게 특히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장기 유저도 참여 가능한 ‘영웅의 길’ 이벤트
넷마블은 신규 서버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을 위한 장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8주간 이어지는 ‘위대한 서약 영웅의 길’에서는 미션을 완수하면 영웅 형상, 탈것, 무기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쉬마의 특명 영웅의 서약’ 이벤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 같은 성장 부스팅과 아이템 혜택은 신규·복귀 이용자 모두에게 게임 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리니지2 개발진 참여한 신작, 장기 흥행 조짐
‘뱀피르’는 넷마블의 대표작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뱀파이어 세계관과 다크 판타지풍 비주얼로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한다.
출시 9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시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에도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견고한 흥행 기반을 다졌다.
업계에서는 “넷마블이 ‘던컨’ 서버를 통해 이용자층을 다시 확장하면서 장기 흥행의 발판을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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