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45번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합천여고서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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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45번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합천여고서 개관

연합뉴스 2025-10-24 15:1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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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여자고교 그린스마트 개관식 경남 합천여자고교 그린스마트 개관식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합천=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24일 합천군 합천여자고등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했다.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시설을 미래형 교육 공간으로 전환하는 이 사업은 도교육청이 2021년부터 총 1조4천8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4개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이날 개관식을 한 합천여고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사업 대상 학교 중 45번째로 완공됐다.

합천여고는 학생 중심 창의적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설계 과정에 참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리모델링했다.

총 65억원을 들인 이번 사업에서 지상 3층, 연면적 2천881㎡ 규모의 미래형 학교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폐쇄적인 교실과 복도 등 건물 시설이 복층 개방형 복합 예체능 공간인 '근화홀'로 재탄생했다. 근화홀은 합천여고 학교법인 근화학원에서 따왔다.

근화홀은 접이문을 설치해 개방감을 높였고, 테라스·산책로와 연결돼 생태교육과도 연계할 수 있다. 앞으로 지역민 대상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지난 1년간 조립식 임시 교실에서 생활하던 학생들은 지난 8월부터 새 건물에서 미래형 수업을 받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 여성 교육의 대표적인 산실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 합천여고 그린스마트 내부 모습 경남 합천여고 그린스마트 내부 모습

[경남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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