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의사 하동준, 최우식 아빠 된다 (우주 메리미)
배우 하동준이 드라마 ‘우주 메리미’를 통해 최우식의 아빠가 된다.
SBS 금토 드라마 ‘우주 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90일간 위장 결혼을 결심한 두 남녀의 달콤하고 쫄깃한 로맨틱 서바이벌 코미디 드라마다.
하동준은 어린 시절 우주(최우식)의 아버지 역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단호한 부성애의 양면을 세밀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다정한 미소 뒤에 숨은 단단한 카리스마와 진중한 연기력으로, 짧은 등장만으로도 극의 감정선을 완성하는 인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하동준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신과 의사 역으로 등장, 세심하고 차분한 연기력과 편안한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해에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나쁜엄마’, ‘힘쎈여자 강남순’, ‘고려거란전쟁’, ‘비질란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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