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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진행 중인 1차 마무리 캠프에는 김원중, 박세웅, 황성빈, 나승엽 등 총 22명 선수가 참가한다. 기초 체력 강화와 개인별 기술 보완 중심으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는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6명과 투수 9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44명이 합류한다. 이번 2차 마무리 캠프는 수비 훈련에 집중하며 팀 조직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다.
구단은 “마무리 캠프 기간 동안 선수별 기량 향상에 맞춰 적합한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실전 중심 프로그램과 전문 트레이닝을 접목해 팀 전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구단은 집중 육성 선수를 선정해 개별 과제와 포지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민재와 한태양은 일본 지바 롯데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며, 고승민과 나승엽은 츠쿠바대학교에서 타격 매커니즘 교정 훈련을 소화한다. 김진욱, 박준우, 정우준 등 총 7명 선수는 대만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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