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가 아동·청소년어울마당 '누림이네 부뚜막'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구성된 요리 활동과 원예 체험이 운영된다.
참여자가 재료를 수령한 후 각 가정에서 줌(Zoom)을 이용해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계절별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체험한다.
참가자들은 곰취 쌈밥과 주먹밥, 애호박 밥버거, 냉우동 샐러드 등을 만들며 제철 식재료를 직접 다듬고 조리한다.
원예 체험 활동의 경우 봄에는 봄꽃 손수건, 여름에는 바다유리 썬캐쳐 만들기가 운영된다. 가을에는 생국화 토피어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장위청소년문화누림센터 관계자는 "계절 변화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마트폰 중심의 놀이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놀이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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