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구본부는 오는 27일부터 대경선 평일 열차 운행을 일부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간 선로 점검과 작업 시간을 확보해 철도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열차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다.
조정 내용은 구미∼경산 구간을 운행하는 열차 횟수가 평일 기준 기존 100회에서 98회로 변경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기존과 동일하게 96회 운행된다.
대경선 세부 시간표는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 운임/시간표'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보다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이용객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경선 7개 역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 인력과 방송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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