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개년 계획 통해 양자·바이오·수소 등 성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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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개년 계획 통해 양자·바이오·수소 등 성장 추진"

모두서치 2025-10-24 13:29: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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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중국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양자기술과 바이오, 수소·핵 에너지 등의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예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24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 결과 관련 기자회견에서 내년부터 시행되는 제15차 5개년 계획의 방향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일 시작해 전날 폐막한 4중전회에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제15차 5개년 계획 제정에 관한 건의'가 통과됐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의 초안으로 14차 5개년 계획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정 주임은 이번에 통과된 초안과 관련해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양자기술, 바이오 제조, 수소·핵융합 에너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체화 지능(Embodied Intelligence), 6세대(6G) 이동통신 등을 새로운 경제 성장점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산업들의 힘을 모아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규모로 확대하는 것은 중국의 첨단 기술 산업을 부흥시키는 것과 같다"며 "경제 대국과 고품질 발전에 끊임 없는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주임은 또 "신흥 주력 산업을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신소재, 항공우주, 저고도 경제 등 전략적 신흥 산업군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는 수조 위안 또는 그 이상의 대규모 시장을 창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전통 제조업과 관련해서는 "화학·기계·조선 등 업종의 글로벌 산업 분업에서의 지위와 경쟁력을 공고히하고 선진 제조업군을 발전시키는 등의 조치를 제안할 것"이라며 "초기 추산에 따르면 이는 향후 5년간 약 10조 위안(약 2015조원)의 시장 공간을 추가해 막대한 발전 동력과 민생 혜택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수 시장 구축에 대해서는 지나친 내부 경쟁에 대한 견제 의지를 강조했다.

정 주임은 내수 시장의 원활한 순환을 언급하면서 "시장 기초 제도·규칙을 통일하고 지역 보호와 시장 분할을 타파할 것"이라며 "'내권식(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등의 조치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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