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차혜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강예영이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가 주최한 공모전 ‘제2의 반딧불을 찾아라’에서 최종 선발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협회 공식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약 100여팀이 참여해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강예영은 단 한 팀으로 최종 선정돼 오는 10월 26일 홍대 레드로드 ‘발라드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발라드림 페스티벌’은 ‘신예 발굴’을 주제로 준비된 행사로, 2010년 법인 창립 이후 싱어송라이터의 창작 지원과 신예 발굴, 국내외 교류사업을 통해 한국 음악 생태계의 저변 확대와 싱어송라이터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이다.
이번 무대에서 강예영은 힐링송 ‘나는 반딧불’로 큰 사랑을 받은 황가람, 역주행 히트곡 ‘인사’로 멜론 인디음악 차트 1위를 기록한 범진,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TOP5 출신 이병찬, 독창적인 보컬과 랩으로 주목받는 퍼핏보이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유애포, 서울거리아티스트협동조합 대표 나겸밴드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다채롭게 수놓을 예정이다.
강예영은 로파이 알앤비 기반의 따뜻한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으로, 오는 11월 15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11월 29일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는 “‘제2의 반딧불’로 선정해 주신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무대를 통해 정규앨범에 수록될 미발매 곡을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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