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업의 손끝에서 피어난 생태 회복… 컴투스, 선유도공원서 ‘가시박·환삼덩굴’ 제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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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업의 손끝에서 피어난 생태 회복… 컴투스, 선유도공원서 ‘가시박·환삼덩굴’ 제거 봉사

STN스포츠 2025-10-24 12:03: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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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컴투스 선유도 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 현장). /사진=컴투스
24일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컴투스 선유도 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 현장). /사진=컴투스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게임기업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해 서울 선유도공원에서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뿌리째 제거하고, 쓰레기 줍기 ‘플로깅’을 함께 진행하며 생태공원의 순환적 생명력을 회복시키는 데 힘을 보탰다.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이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생태 교란종 제거로 ‘도심 속 자연’ 회복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생태 교란종 제거’ 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컴투게더(Comtogether)’가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협력 단체로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생태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집중 제거했다. 두 종은 번식력이 강하고 토종 식생을 덮어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대표적인 외래종으로, 봉사단은 줄기를 풀어내고 뿌리째 뽑아내며 토종 식물의 생육 공간을 복원했다.

24일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컴투스 선유도 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 현장). /사진=컴투스
24일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의장 송병준)가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컴투스 선유도 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 현장). /사진=컴투스

‘플로깅’으로 공원 곳곳을 깨끗하게

이날 봉사자들은 교란종 제거에 이어 공원 내 플로깅(plogging)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산책로와 수변 공간 등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간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비닐, 담배꽁초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한강 중간 섬이라는 특성상 바람에 날아온 쓰레기가 많았다”며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공원이 훨씬 깨끗해질 수 있다는 걸 체감했다”고 말했다.

재생의 상징, 선유도공원서 ESG 실천

선유도공원은 한강 양화대교 중간 섬에 위치한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옛 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약 200여 종의 수생식물과 자생식물이 공존하는 생태 공간으로, 도심 속 자연 복원의 상징으로 꼽힌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공원의 고유 생태를 보호하고, 생물 서식 환경 개선 및 도시 생태 다양성 회복에 기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손수 참여하는 ESG 실천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 금천구 장애인복지관 내 ‘컴투스 키친’을 조성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 어르신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구 제작 봉사, 멸종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국립현대미술관 후원 등으로 ESG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게임개발 공모전 ‘컴:온(COM:ON)’을 매년 개최하며 청년 창작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ESG는 기업의 선택이 아닌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문화,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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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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