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재정을 책임지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동행 방한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는 23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베선트 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한 기간 베선트 장관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방일에 동행한다.
그보다 앞서 말레이시아에서는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미중 무역 상황에 관해 논의한다. 미중 정상회담 전 막판 조율이 예상된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동행한다. 국무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루비오 장관이 26~30일 말레이시아, 일본,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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