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VVUP(비비업)이 색다른 조합과 콘셉트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2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House Party’를 선공개한 VVUP(킴, 팬, 수연, 지윤). 선공개곡은 발매 직후 러시아 3위, 인도네시아 7위, 프랑스 9위, 영국 11위, 홍콩 17위, 일본 88위 등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괄목할 성적을 거뒀다. 뮤직비디오는 인도네시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에 오르기도 했다.
‘House Party’는 VVUP이 오는 11월 선보일 첫 번째 미니앨범의 선공개곡이다.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경쾌한 하우스 비트가 조화를 이루는 일렉트로닉 장르로,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허물어진 디지털 세계 속, 모두가 ‘필터’를 쓴 채 즐기는 초현실적 파티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VVUP은 도깨비 등 한국적인 요소를 자신들만의 감각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했다. 중독성 강한 비트 위 다이내믹한 셔플 댄스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열광케 하고 있다. 한 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후렴구로 VVUP이 지닌 키치하고 힙한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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