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본가에 조진세 같이 살았다…거의 양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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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본가에 조진세 같이 살았다…거의 양아들"

모두서치 2025-10-24 11:21: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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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김원훈이 본가에서 코미디언 조진세와 함께 생활했었다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MBC TV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선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운영 중인 김원훈·조진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김원훈이 출연진과 함께 본가로 가자 그의 어머니는 "촬영하면 얘기 해줘야지 말도 없이 오면 어떡하냐"고 했다.

김원훈은 "본가에서 진세가 양아들처럼 가족들이랑 지냈었다. 거의 키웠다"고 말했다.

이어 임우일이 진행을 시작하려고 하자 김원훈은 "그냥 대화 좀 하면 안 되냐"며 짜증냈다.

임우일은 "어머니가 약속이 있다고 하셔서 그런 거다"라고 했다. 이에 김원훈 어머니는 "나 약속 취소했다"며 농담했다.

이후 어머니는 "(보증금) 10만원에 월세 4만원으로 시작했다"며 "인천에 산지 40년 됐다"고 말했다.

그는 "방은 2개밖에 없었지만 행복했다. 워낙 남편이랑 없는 상태로 시작해서 힘들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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