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번역 특화 AI '이브 로제타', 글로벌 경쟁서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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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번역 특화 AI '이브 로제타', 글로벌 경쟁서 상위권

모두서치 2025-10-24 11:14: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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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야놀자는 번역 특화 인공지능(AI) 모델 '이브 로제타'가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공개 직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브 로제타는 야놀자의 AI 연구개발 조직 야놀자넥스트가 개발한 다국어 번역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이다. 한국어를 비롯해 일본어·중국어·영어뿐 아니라 따갈로그어, 페르시아어 등 소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언어까지 총 32개 언어 간 번역 품질을 강화했다.

야놀자 측은 이 모델이 영어 중심으로 설계된 기존 번역 모델과 달리 다언어 데이터셋과 문맥 기반 번역 알고리즘을 결합해 복잡한 데이터 형식에서 보다 뛰어난 번역 성능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번역 원문에 담긴 문맥과 뉘앙스, 문장 의미, 감정 등을 사전에 판단해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모델 공개 이후 이브 로제타는 가장 공신력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WMT24++ 번역 성능 지표 평가에서 BLEU, chrF, MetricX 등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 점수를 기록했다.

700억개 이상의 파라미터를 사용하는 범용 모델 대비 파라미터수를 40억~120억개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여 경량화했음에도 영어·중국어 등 주요 언어뿐 아니라 따갈로그어·구자라트어 등 소수언어 영역에서도 높은 품질을 달성해 다국어 번역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야놀자는 이브 로제타를 기반으로 여행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언어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오픈소스로 배포된 번역 모델인 만큼 호텔·여행사·관광 플랫폼은 물론 전자상거래·콘텐츠·고객지원 등 다양한 산업의 파트너가 고품질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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