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은 펄펄 나는데 ... '03 듀오' 이재현 PO 최근 3경기 타율 ‘0.000’ 8삼진, 타격감 되찾아 유종의 미 거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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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웅은 펄펄 나는데 ... '03 듀오' 이재현 PO 최근 3경기 타율 ‘0.000’ 8삼진, 타격감 되찾아 유종의 미 거둘까?

STN스포츠 2025-10-24 10:58: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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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는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8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코디 폰세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내고 있는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STN뉴스] 성대영 인턴기자┃삼성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22)이 뜨거웠던 타격감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재현은 22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7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에 그치며 플레이오프(PO)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늪에 빠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PO) 4차전 한화에 7-4 대역전극을 펼쳤다. 김영웅이 4타수 3안타(2홈런) 6타점 2득점을 올리며 4차전 MVP를 수상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전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김영웅과 함께 삼성 타선을 이끌던 '03년생 듀오' 이재현은 최근 3경기에서 타율 0.000으로 10번의 타석에 들어서 무려 8개의 삼진으로 묶이며 타격 난조에 시달리고 있다.

이재현은 올시즌 13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4(457타수 116안타) 16홈런 67타점 8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36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매년 성장하며 팀의 확실한 주전 유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시즌이 종반을 맞이하며 이재현의 방망이는 더욱 뜨거워졌다. 9월 한달 동안 타율 0.359(64타수 23안타) 4홈런 12타점 18득점을 올렸고, 기아 타이거즈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선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리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한채 통산 2번째 가을야구에 돌입했다.

이재현의 뜨거운 방망이는 포스트 시즌에도 이어졌다. NC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WC) 1,2차전 모두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두경기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429(7타수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리드오프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또한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준PO)에선 4차전 동안 0.250(16타수 4안타)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홈런 2방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22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2루 송구를 받고있는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22일 오후 6시 30분 경상북도 대구 수성구의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한국야구위원회(KBO) 포스트시즌(PS)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4차전에서2루 송구를 받고있는 이재현. /사진=삼성 라이온즈

플레이오프까지 좋은 타격감은 이어지는 듯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1차전 한화의 선발 코디 폰세를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가져왔고, 9회엔 선두타자로 나와 마무리 김서현을 상대로 우중간을 넘기는 추격 솔로포를 때려내며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이재현은 포스트시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5차전을 치른다. 최근 경기에서 김영웅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종전에서 포스트시즌 동안 함께 삼성 타선을 이끌던 '03년생 듀오' 이재현이 부진을 씻어내고 뜨거웠던 타격감을 되찾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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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성대영 인턴기자 sdy99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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