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왕호준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최근 1주일 사이 서울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강동구 둔촌동 소재 '올림픽파크포레온' 34평(84.99㎡ ) 매물이다.
이 매물은 지난 18일 종전 최고가 32억5000만원에서 4억원(12%↓) 급락한 28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의 경우 김포시 걸포동 내 '한강메트로자이' 34평(84.97㎡) 매물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지난 18일 최고가 11억원에서 4억2200만원(38%↓) 내린 6억7800만원에 판매됐다. 이 단지는 2456가구로 이뤄져 있다.
부산시 내에도 하락거래는 이어졌다. 수영구 광안동 소재 '광안자이' 34평(84.48㎡)형은 지난 19일, 종전 최고가였던 14억4500만원에서 5억9200만원(40%↓) 내린 8억5300만원으로 하락했다.
인천에서도 하락폭이 큰 거래가 이뤄졌다.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더샵퍼스트월드' 56평(146.7㎡)형은 지난 18일, 종전 최고가 15억8000만원에서 3억9000만원(24%↓) 내린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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