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윤위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결과 발표…7개 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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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윤위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결과 발표…7개 팀 수상

투데이신문 2025-10-24 10:55: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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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의 심사회의 모습. [사진제공=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의 심사회의 모습. [사진제공=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대학신문 기자가 취재·보도한 생명존중 기사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인신윤위는 24일 ‘2025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의 최종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과 함께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신문 기자들이 청년세대의 시각에서 자살 문제를 조명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다.

심사 결과,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에는 서강대학교 ‘서강학보’, 최우수상(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상)에는 국민대학교 ‘국민대신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성공회대학교 ‘성공회대학교 미디어센터’와 경기대학교 ‘경기대학교 신문편집국’이 이름을 올렸다. 입선은 경기대학교 ‘The Kyonggi Pharos’, 이화여자대학교 ‘이대학보’, 세종대학교 ‘세종대신문사’가 받았다.

각 부문별 상금으로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입선 25만원이 지급된다.

이번 심사는 전국 대학신문 10개 팀이 제출한 기획취재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객관성·독창성·공익성·전달력·완성도 등 5개(총 100점)와 ‘자살예방 보도준칙 4.0’ 및 ‘인터넷신문윤리강령’ 준수 여부(20점)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한국언론학회 정성은 회장(성균관대 교수)은 “대학생 기자들이 청년세대의 자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수준 높은 기획물을 많이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상을 수상한 서강학보는 자살과 관련성이 높은 자립청년 문제와 대학상담센터 운영 실태를 심층 취재한 점이 돋보였다”며 “자살을 다룬 뮤지컬 ‘메리골드’ 사례를 통해 독자의 공감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고 호평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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