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29일 도쿄서 국방장관 회담…日, 방위력 근본 강화 방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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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9일 도쿄서 국방장관 회담…日, 방위력 근본 강화 방침 전달"

모두서치 2025-10-24 10:32: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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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일 정부는 오는 29일 일본 도쿄에서 국방장관 회담을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3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지난 21일 취임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신임 방위상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첫 회담이 된다.

양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의 28일 정상회담에 이어 현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회담에서 고이즈미 방위상은 안보 관련 3문서 개정을 1년 앞당긴 내년 중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국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방위력의 근본적인 강화에 나서겠다는 생각 등도 전한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방위비 증액 방침도 헤그세스 장관에게 설명할 생각이다.

 

 


일본 정부는 2022년 말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겠다면서 국가안보전략 안보 관련 3문서를 개정해 2027년도(2027년 4월∼2028년 3월)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 대비 기존 1%에서 2%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2027년까지 5년 간 방위비를 그간 1.5배인 43조엔으로 증강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는 가운데 21일 출범한 다카이치 내각은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2026년도까지 앞당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위비는 2025년도 중 조기 증액하겠다는 계획이다. 다카이치 내각은 이를 트럼프 행정부에 어필하려는 것으로 읽힌다.

다카이치 총리는 24일 오후 예정된 소신표명 연설에서도 이러한 계획을 표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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