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장애인일자리사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최우수상

사진 = 뉴시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일자리 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민간일자리(참여자 취업) 사례 분야에 참여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들이 문화 예술 직무를 통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공모전 수상이나 공연 참여 등 긍정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그 결과 미술 직무 참여자 8명 중 2명이 민간 기업에 취업했다.

은평구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소득 보장과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얻게 됐다"며 "장애인도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