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소형 미러리스 ‘X-T30 II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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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소형 미러리스 ‘X-T30 III’ 공개

이데일리 2025-10-24 10:30: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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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후지필름은 고성능 콤팩트 미러리스 카메라 ‘X-T30 III’와 소형 표준 줌 렌즈 ‘XC13-33mmF3.5-6.3 OIS’를 24일 공개했다.

사진=후지필름 코리아


X-T30 III는 전작 ‘X-T30 II’의 인기 디자인을 계승한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로, 무게 378g의 경량 바디가 특징이다.

X-T30 II와 동일한 크기(가로 118.4mm, 세로 82.8mm, 두께 46.8mm)와 무게(378g)로 매일 부담 없이 소지할 수 있는 높은 이동성을 자랑한다.

이면조사 방식의 2610만 화소 X-트랜스 CMOS 4 센서와 고속 프로세서 X-프로세서 5를 탑재해 이전 모델대비 이미지 처리 속도가 약 2배 향상됐다.

특히 센터파인더는 렌즈 축 위에 뷰파인더를 배치해 피사체를 직관적으로 응시할 수 있고, 162만 화소의 후면 LCD 모니터는 틸트 구조를 적용했다.

전력 효율성도 향상돼 배터리 수명은 1회 충전당 425 프레임에 달한다. 딥러닝 기술 기반의 최신 피사체 인식 자동 초점 기능은 얼굴 및 눈 인식 외에도 동물, 새,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비행기, 기차, 곤충, 드론 등 다채로운 피사체를 자동 인식하고 추적한다.

필름 시뮬레이션 다이얼도 탑재됐다. 다이얼을 활용해 마치 필름을 교체하듯 여러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로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총 20가지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가 지원된다.

디지털 손떨림 보정 기능도 적용해 미세한 흔들림은 물론, 걸으면서 동영상을 찍을 때와 같은 강한 움직임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밖에도 X-T30 III는 후지필름의 링크 시리즈 스마트폰 프린터와 무선으로 연동돼 앱 없이도 촬영한 이미지를 곧바로 인쇄할 수 있다.

함께 발표된 줌 렌즈 XC13-33mmF3.5-6.3 OIS는 X 시리즈의 교환식 렌즈 라인업으로 광각 13mm(35mm 필름 환산 20mm)부터 표준 33mm(35mm 필름 환산 50mm)까지의 초점 거리를 지원한다. 총 길이 37.5mm 및 무게 약 125g으로 후지필름의 줌 렌즈 중 가장 작고 가볍다.

소형 경량 본체를 만들기 위해 4매의 비구면 렌즈와 3매의 ED 렌즈를 포함한 10군 9매 렌즈 구성을 적용했다. 광각 렌즈 특유의 필드 커브, 왜곡, 색수차 등을 전체 줌 범위에서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전체 줌 범위에서 20cm의 최소 초점 거리를 달성해 망원단에서 최대 0.25배의 배율을 선보인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탁월한 화질과 직관적인 필름 시뮬레이션으로 촬영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X-T30 III와 후지필름의 줌 렌즈 중 가장 작고 가벼운 XC13-33mmF3.5-6.3 OIS는 우수한 휴대성과 고성능을 완벽하게 결합해 사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창의적인 촬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압도적인 성능과 휴대성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일상부터 전문적인 촬영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새로운 영감과 가능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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