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2015년부터 지난 10년간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 1층에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호스피스 의료진 및 관계자, 임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는 센터 발전에 기여한 의료진, 요법치료사, 봉사자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센터 활동과 성과를 담은 기념 영상을 시청했고, 행사 후반부에는 화합을 위한 퀴즈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 “원자력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지난 10년간 이룬 성과는 의료진과 각 분야 전문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의학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질적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