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 회장, “도심 속 바다 정취 느끼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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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도심 속 바다 정취 느끼러 오세요”

포인트경제 2025-10-24 10:20: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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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수협중앙회는 서울 동작구,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노량진수산시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을 주제로 열리며, 행사 규모를 이전보다 확대해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을 넓혔다.

축제는 수산물 입찰에 직접 참가해 저가로 구매할 수 있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 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수산물 판매 63개 점포에서는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과 전복, 새우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할인 및 서비스 내용은 행사장 내 ‘시장 맛 지도’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상우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어구이, 홍합탕, 홍어회 등 30여 가지 수산물을 판매한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이 생산한 팔도 수산물 70여 가지는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직거래장터에서 판매된다.

야구장에서는 참치 해체쇼, 마술과 태권도 시범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체된 참치는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 같은 장소에서 서핑보드에서 균형 잡기, 바다생물 과녁 사격, 고리 던지기 챌린지에 참여하면 총 80명에게 시장 내 식당 이용 5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가을 제철 전어 굽기, 바닷물 속 새우 낚시, 물고기 조명·수산물 키링 및 비치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각 장소에서 프로그램 참여 후 도장을 받으면 총 40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되는 ‘스탬프 랠리’와 입장 팔찌 번호 추첨 경품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 개막식 이후에는 ‘블루 SEA 콘서트’가 개최된다. 트로트 가수 이찬원, 숙행, 이지훈과 록밴드 노브레인, 발라더 왁스가 출연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날에는 모창 가수 경연 프로그램 ‘히든싱어’ 우승자들로 구성된 콘서트가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통과한 동작구 주민들이 노래를 겨루는 노들가요제가 열린다. 이어 화려한 레이저쇼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노량진수산시장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산물 유통의 심장으로, 도심 한복판에서도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며 “바다와 도심이 이어지는 이번 축제가 어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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