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18개 어린이집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어린이집의 시설과 보육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집 오픈데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산부를 포함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를 양육 중인 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아이를 돌봐줄 선생님과 보육 환경을 확인하고 궁금한 점을 바로 물어볼 수 있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11월 8일까지 18개 어린이집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구청 보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어린이집별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우리구 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노후한 국공립 어린이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억3천만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했으며 연말까지 어린이집 30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을 보수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계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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