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파주시의 작은도서관들이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시와 축제를 개최하며 마을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등록된 85개의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24개소)과 ‘우수작은도서관 육성사업’(23개소) 등을 추진하며, 마을 단위의 독서 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각 마을의 기록, 평화, 아이 돌봄 등을 주제로 2025년 한 해 동안 수행한 활동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 일정으로는 ▲10월 17일 탄현작은도서관에서 ‘거북이축제’ ▲10월 18일 좋은이웃작은도서관에서 ‘야당마을축제’ ▲10월 18일 꿈트리작은도서관에서 ‘우리, 이웃하장’ ▲10월 19일 하늘선작은도서관에서 ‘하늘선도서관콘서트’ ▲10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빛도서관에서 ‘한빛뜰 작은전시회‘ ▲10월 25일 평화작은도서관에서 ‘평화 잇다, 행동하다’ ▲10월 26일 하늘선작은도서관에서 ‘하늘선독서축제’ 등이 있다.
임봉성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파주시의 작은도서관은 마을과 밀착하여 지역 곳곳의 특색을 살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도서관과 협력해 작은도서관이 마을 독서문화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중앙도서관 1층 작은도서관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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