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가지 오징어' 논란..."억울하고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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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가지 오징어' 논란..."억울하고 너무 힘들어"

센머니 2025-10-24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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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서귀포매일올레 시장 상가조합
사진: SNS, 서귀포매일올레 시장 상가조합

[센머니=강정욱 기자]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판매된 철판 오징어를 구매했다가 바가지를 썼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상인회가 실제 판매된 오징어가 아닌 다른 악의적인 비난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귀포 올레시장에서 1만 5000원을 주고 구입한 철판오징어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내용의 글과 음식 사진이 올라온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판매대 앞 초벌구이 된 오징어를 손님이 선택하면 눈앞에서 소분해 요리 후 그대로 포장 용기에 담고 있다"며 "없어진 부위가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최근 온라인에 게시된 철판 오징어 사진을 보면 가장 중요한 몸통 부분 등이 빠져 있는 상태"라며 "해당 가게 등에는 작업대를 향해 상시 폐쇄회로(CC) TV가 작동하고 있고, 관련 자료는 저장·보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철판오징어를 판매하는 상인 A씨는 글이 올라온 커뮤니티에 항의했고 커뮤니티 측은 "이번 건의 경우 제보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돼 그에 대한 최종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 혼선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사과문을 상인에게 보냈다.

논란을 일으킨 글도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상인회는 "상품을 사고파는 과정에 다소 의견 차이는 발생할 수 있으나 실제와 다른 사실을 유포해 상인에게 피해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검토를 하겠다"고 적극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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