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반중 시위 확산될수록 중국 내 반한 감정도 깊어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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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반중 시위 확산될수록 중국 내 반한 감정도 깊어질 뿐"

모두서치 2025-10-24 09:56: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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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 대사관이 위치한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도심 내 반중 시위가 벌어지는 데 대해 24일 "반중 정서와 시위가 확산될수록 중국 내 반한 감정도 깊어질 뿐"이라며 "이웃 간 불신과 악순환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개된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트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차분한 대응을 촉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는 "이 대통령은 한반도가 강대국 대립의 전선이 돼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미래 지향적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면서 중국과의 안정적 관계를 유지·발전함으로써 서울이 동북아 긴장 완화와 공동 번영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미중 사이 균형에 대해 "단순히 두 강대국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확고히 국익을 바탕으로 경쟁, 협력, 도전 요소에 대한 다각적 이해를 바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국과의 첨단기술 분야 등 경쟁에 대해서는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새로운 협력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이트 타임즈의 서면 질의에 이 대통령은 "21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경제 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라며 "이 포럼이 지역 연대를 촉진하고 공동 과제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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