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공기가 유입되며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점 아침 최저기온 현황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천 6.4도, 영주 6.5도, 봉화 6.6도, 상주 6.7도, 문경 7.5도, 안동 7.7도, 포항 7.8도, 울진 8도 등이다.
기온은 오는 26일까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27일 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특히 27일에는 아침 기온이 5~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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