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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M 시스템 최초로 전자식 뷰파인더(EVF)를 탑재한 모델로, 레인지파인더(RF) 방식으로 발전해온 M 시스템의 클래식한 감성에 디지털 기술을 더했다.
기존 아날로그와 디지털 M 카메라가 RF 방식을 기반으로 했다면, 라이카 M EV1은 EVF를 일체형으로 탑재한 최초의 M 카메라다.
M EV1은 촬영시의 결과물과 동일한 이미지를 표시하는 576만 화소의 고해상도 EVF를 탑재했다.
EVF를 통해 렌즈, 초점 거리, 조리개 설정에 따라 달라지는 이미지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초광각 및 망원 렌즈를 사용할 때에도 화각과 초점 범위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포커스 피킹과 줌 기능을 통해 정확한 초점을 빠르게 맞출 수 있으며, 전면 레버를 이용해 초점 보조 또는 디지털 줌 기능을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라이카 M11 제품군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M EV1은 6000만 화소의 BSI CMOS 풀프레임 센서와 트리플 해상도 기술을 탑재했다.
마에스트로3 프로세서는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이미지는 64GB 내장 메모리 또는 SD 카드에 저장된다.
M EV1은 블루투스, Wi-Fi 또는 USB-C 케이블을 통해 라이카 포토스 앱과 즉시 연결할 수 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앱에서 바로 확인 및 공유할 수 있다.
또 디지털 콘텐츠의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콘텐츠 자격 증명’ 기능도 지원한다.
라이카 카메라 관계자는 “라이카 M EV1은 M 시스템의 본질을 계승하면서도 더 넓은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EVF와 M 시스템의 결합은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확장시키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카 카메라는 M EV1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26일까지 서촌 유스퀘이크에서 ‘라이카 M 커넥트’를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신제품 M EV1 전시와 제품 체험 및 라이카 100주년의 철학과 미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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