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오세훈, 딱하고 옹졸…정상적 사회생활도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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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오세훈, 딱하고 옹졸…정상적 사회생활도 어려울 것"

이데일리 2025-10-24 09:22: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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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박종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딱하고 옹졸하다”고 힐난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를 언급하며 “명태균 증인은 당당했고 오 시장은 특검 대질 신문을 이유로 대부분 질문을 회피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오 시장은 참 곤혹스러웠겠다. 아마도 오 시장은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치욕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라며 “어제 국감을 보고 있자니 ‘오세훈은 끝났다. 오세훈은 참 어렵겠다. 웬만한 변호사를 사도 커버가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서울시장은커녕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보장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정 대표는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쿠팡 일용직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문지석 부장검사와 진실게임을 벌인 엄희준 검사(전 부천지청장)에 대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검찰 지휘부가 해당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도록 종용한 것도 모자라 문 검사에게 온갖 폭언과 욕설을 쏟아부으며 ‘대검의 감찰 지시를 하겠다. 사건 재배당을 하겠다’는 등의 협박까지 일삼았다는 문 검사의 새 증언이 폭로됐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이러니 법사위에 계류돼 있는 법왜곡죄를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며 “있는 것을 없는 것으로 덮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한 검사가 있다면 모조리 찾아내 법왜곡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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