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소리 합창단 28일 공연…'폐 이식' 가수 유열도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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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소리 합창단 28일 공연…'폐 이식' 가수 유열도 무대에

연합뉴스 2025-10-24 09:19: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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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기증자 가족·수혜자 등으로 구성…"그리움·감사 전할 것"

[장기조직기증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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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장기기증자의 가족, 수혜자, 유관기관 종사자, 기증 희망 등록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소리 합창단'이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생명의소리 합창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서 정기 공연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폐섬유증을 앓다가 지난해 폐 이식 수술을 받고 극적으로 회복한 가수 유열도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심장과 폐를 각각 이식받은 성악가 임해철·손기동도 공연에 참여한다. 사회는 심장 이식 방송인 오수진이 맡는다.

연세대 의과대학 합창단 '세란콰이어'도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생명의소리 합창단은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기증자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나누기 위해 2015년 결성됐다.

장연정 지휘자는 "기증자에 대한 그리움과 수혜자의 감사, 생명나눔의 기쁨을 노래로 전하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경우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티켓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된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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