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오는 31일 구청에서 학생·학부모에게 진로 탐색 기회와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박람회는 매회 2천여 명이 찾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진학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특강존, 상담존, 체험존, 이벤트존 등에 걸쳐 진행된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직업의 다양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강을 들으려면 행사 전날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담존에서는 학과별 대학생의 1대1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의 1대1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탐색 및 상담, 진로·적성검사가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로봇공학, 미래 유망직업, 10개교 특성화고 체험 등을 주제로 준비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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