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수리온·T-50 계열용 엔진 키트 추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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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수리온·T-50 계열용 엔진 키트 추가 구매

이뉴스투데이 2025-10-24 09:13: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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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에어로스페이스 D&S 리타 플래허티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선 항공사업부장이 23일 T700 및 F404 엔진 키트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GE에어로스페이스]
GE에어로스페이스 D&S 리타 플래허티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선 항공사업부장이 23일 T700 및 F404 엔진 키트 추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GE에어로스페이스]

[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수리온 헬기와 T-50/TA50/FA-50 골든이글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에 탑재될 T700 및 F404 엔진 키트 추가 구매 계약을 23일 GE 에어로스페이스와 체결했다.

24일 GE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T700 엔진 키트 88 대와 F404 엔진 키트 40 대를 공급받는다. GE 에어로스페이스 디펜스 & 시스템즈 사업부 리타 플래허티(Rita Flaherty) 세일즈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GE 에어로스페이스는 검증된 첨단 엔진 솔루션을 통해 수리온과 T/FA-50 골든이글 등 한국의 독자 개발 군용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GE 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양사의 오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로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선 항공사업부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F-21, T-50, KUH 수리온 등 한국의 주요 군용 항공기의 엔진 생산을 통해 항공엔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번 구매로 GE 에어로스페이스와의 협력이 더욱 공고해짐으로써 양사가 함께 한국 항공산업의 발전과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T700 엔진은 세계 각지의 극한 환경에서 전투 성능을 입증하며, 세계에서 가장 요구 수준이 높은 군용과 민간용 항공기 모두에서 신뢰받는 동력원으로 선택 받고 있다. 지금까지 2만5000대 이상이 인도됐으며, 누적 비행 시간은 1억 시간을 넘어섰다. 한국형 헬기 수리온에 탑재된 T700-701K 엔진은 T700 엔진 계열 중 최초로 후방 구동 방식(rear-drive variant)을 적용한 모델이다.

F404 엔진은 동급 엔진 중 가장 다목적으로 평가받으며, 성능·구조적 단순성·운용능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 4000대 이상이 공급됐고, 국내에서 생산된 T-50, TA-50, FA-50 골든이글 항공기 300대를 포함해 총 1300만 시간 이상의 누적 비행 시간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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