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스낵스(SNAX) 플랫폼이 국내 대표 반려동물 온오프라인 쇼핑몰 6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커머스 확장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SNAX가 구축 중인 웹3 기반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생태계의 첫 단계다.
이번 협약에는 반려동물 전문 기업인 펫원, 큐딕, 비알디, 아르테미스, 반창고 등이 참여했다. 단순한 제휴를 넘어, 반려동물 산업과 웹3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스낵스 플랫폼은 제휴사들과 함께, 이용자들이 네이티브 토큰인 $SNAX로 사료나 반려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반려동물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첫 시도 중 하나다.
SNAX 플랫폼의 이용자들은 SNAX의 반려동물 테마 게임을 통해 플레이 리워드를 얻을 수 있다. 준비 중인 AI 에이전트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커뮤니티에 참여하며 리워드를 받을 수도 있다. 단순한 ‘게임 보상’을 넘어 게임 → 커뮤니티 참여 → 리워드 → 커머스로 이어지는 실생활 연계 구조를 구현했다.
크리스찬 진(Christian Chin) SNAX 이사장은 “이번 MOU는 반려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커머스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수의사 및 동물병원 등과도 MOU를 추진하고 있다”며 “준비 중인 게임, AI 에이전트와 함께, 실생활과 밀접한 웹3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AX는 2026년 초 반려동물 테마의 웹3 게임 스낵캣(SNAX Cat)과 AI 에이전트 푸디(PooDi) 출시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에는 탈중앙화 커머스 플랫폼(Beta)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반려동물 관련 브랜드, 병원, 케어 서비스 등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해, 반려동물 전용 웹3 생태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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