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쌍둥이 출산 후 9일만에 중환자실로 향한 임라라의 근황을 전한 손민수에 많은 이들이 안도를 표하고 있다.
23일 오후 손민수는 자신의 개인 채널에 중환자실로 이송된 아내 임라라의 소식을 전했다.
별다른 사진 없이 글만 게재한 손민수는 "라라 수혈하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셔서 급하게 소식 전한다"고 전했다.
그는 "같이 걱정하고 기도하고 응원해주신 분들 연락주신 한분한분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손민수는 오후 1시 임라라의 면회에 갈 수 있다고 밝힌지 약 7시간 만에 등장해 '엔조이커플' 구독자들과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손민수는 22일 "라라의 컨디션이 갑작스럽게 좋지 않아 오늘 예정이었던 출산 영상 업로드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며 업로드 연기를 알렸다. 이후 23일 "라라가 갑자기 출혈이 심해서 응급실에 왔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하게 되었다. 혼자 있는 게 무서워할 텐데 저도 옆에 있을 수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전해 심각성을 알렸다.
이후 면회 예정이라는 글을 남긴 후 별다른 업로드가 없는 상황 속 구독자와 네티즌은 "괜찮으신 거 맞죠?", "아무 소식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 "제발 울면서 기도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민수는 이후 임라라의 소식을 전했고, 그의 업로드 이후 많은 구독자와 네티즌은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소식 전해줘서 고마워요", "두 분 모두 건강하실 때 돌아오세요", "기다릴게요" 등 안심과 응원의 댓글을 실시간으로 달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응급상황 속에서도 SNS 업로드를 계속 하는 행보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구독자들만 보라고 올려주는 소식", "함께 걱정하는 팬들을 위한 마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임라라는 지난 14일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임라라는 임신 소양증이 심해져 출산을 이틀 앞당겨 화제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손민수, 임라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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