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UEL 첫 승…조규성·이한범의 미트윌란은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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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UEL 첫 승…조규성·이한범의 미트윌란은 3연승

모두서치 2025-10-24 08:18: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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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황인범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첫 승을 거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이 활약 중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시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 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와의 2025~2026시즌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8분 카롤 스비데르스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48분 지바이로 리드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10분 아니스 하지 무사가 결승골을, 후반 45분 사일 라린이 쐐기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지난 2차전까지 연패 늪에 빠졌던 페예노르트는 이날 UECL 시즌 첫 승을 거뒀다.

4-3-3 포메이션에서 첫 번째 '3'의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사마 타르갈린과 교체됐다.

올 시즌 초반에 다친 종아리 부상 여파로 아직 풀타임을 뛰진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과 수비수 이한범이 속한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은 이날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아비브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UEL 3연승을 기록,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반 43분 프란쿨리누가 선제결승골을 기록했고, 후반 26분 필립 빌링이 두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39분에는 프란쿨리누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조규성은 선발로 출전해 45분을 뛰었지만, 단 한 차례의 슈팅도 가져가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한범은 후반 40분 빌링과 교체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긴 시간은 아니었으나, 팀의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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