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실점 후 패배’ 박태하 포항 감독, “상대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의지가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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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 실점 후 패배’ 박태하 포항 감독, “상대가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 의지가 부족했다”

인터풋볼 2025-10-24 08:05: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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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박태하 감독이 패배 소감을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는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비샨에 위치한 비샨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탬피니스 로버스에 0-1로 패배했다.

포항은 경기 킥오프 15초 만에 실점했다. 탬피니스의 롱패스를 막지 못했고 그대로 히가시카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포항은 남은 시간 탬피니스의 골문을 계속해서 두드렸지만 끝내 뚫지 못했고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포항은 2승 1패로 조 2위에 위치하게 됐다.

경기가 끝난 뒤 박태하 감독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상대가 내려서 플레이를 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여러모로 부족해 어떻게 하기 어려웠다. 화는 나지만 다음 ACL2 홈경기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박태하 감독은 리그와 ACLT를 병행하며 로테이션을 돌리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상황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 ACLT는 전체적으로 팀의 발전을 위해서 경기에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을 내보낼 계획이었다. 리그의 성적을 고려하고, 오늘 경기를 다시 분석해서 다음 경기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박태하 감독은 “상대팀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상대가 정말 잘해서라기보다는 우리의 의지가 부족했고, 이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일찍 실점을 해서 우리가 더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나왔는데 뒤집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수비의 숫자가 모자라서 역습 상황을 내주기도 했다. 다음 경기에선 그런 상황에 대한 대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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