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5일부터 이틀간 복합문화공간 도모헌과 장애인예술창작공간인 온그루에서 '2025 사회 참여예술 컨벤션'을 연다.
도모헌에서는 풍등 세리머니와 한량무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을 비롯해 지역 문화 발전 토크 콘서트, 단체공연, 수공예 회화·도예 등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온그루에서도 현장 예술가 오픈 토크, 장애 예술인의 창작 클래스, 유아 대상 예술 놀이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생활문화 동아리와 문화예술교육단체, 시민 예술가 등으로 구성된 50여개 팀이 참여해 실력을 뽐내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다.
구·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민 1인 1악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시민은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이고 가족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몽야 예능단'은 유아·조부모와 놀이를 중심으로 한 공연을 펼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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